[이슈리포트] 동국제강 하반기 '순항' 연간 영업이익 '사상 최대'

2021-06-22     김세움

동국제강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냉연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철근 등 봉형강 수익성 개선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 2분기 실적에 대해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040억 원으로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20억 원으로 9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료인 열연코일 가격 상승에도 전방사업의 수요 증가로 컬러강판 등 냉연 부문이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실적을 견인 중이라는 진단이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00억 원으로 8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봤다. 철근 수급란에 따른 봉형강 수익성 개선과 조선용 후판 공급 가격 인상을 고려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조3990억 원, 영업이익은 5650억 원으로 각각 17%,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매수 및 2만8500원으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예상 중"이라며 "순차입금도 지난해 1조8000억 원에서 1조3000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