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포스코 열연價 인하…중국 오퍼價 급락 ‘반영’

판매점 공급가격 1만5000원 인하...중국 수출오퍼價 20~30달러 급락반영 포스코 기준가격 64만5000원 향후 2주 지속…수급요인 향후 시장 좌우

2019-08-26     김종혁

포스코 열연 가격을 인하했다. 중국의 가격 하락과 국내 시장 부진 등을 반영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판매점에 공급하는 수입대응재(GS) 열연 가격을 톤당 1만5000원 인하했다.

지표로 삼는 중국의 수출 오퍼 가격이 하락한 것을 반영했다. 중국 열연(SS400) 가격은 이달 들어 CFR 톤당 520달러대에서 490달러대로 하락했다.

포스코는 7월부터 수입대응재 가격을 앞서 2주간의 시황 변동을 반영해 한 달에 2차례 통보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포스코 공급 가격은 베이스 기준 톤당 64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향후 2주 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7월 1차 65만 원으로 시작한 가격은 2차 고시에 63만 원으로 떨어졌고, 이 달 초 65만 원으로 다시 인상했다.

중국 가격은 변곡점에 있다. 수급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시장은 9월부터 성수기로 접어든다. 수요개선 시 가격은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10월부터 실시될 중국의 감산 규모가 커질 경우 반등 가능성은 높아진다.

약세 요인도 강한 편이다. 글로벌 수요는 부진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중미 무역관계의 불확실성은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국내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낮은 상황이어서 인상에 대한 저항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