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철근시장 국산 120만 원 돌파…중국산 2주 연속 하락 ‘상반’
국산 철근 가격이 120만 원을 돌파했다. 5월 마지막주 100만 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상승세다. 반면 중국산 등 수입 철근은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130만 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국산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122만 원으로 전주보다 3만 원 상승했다. 지난주 초 115만 원으로 시작한 가격은 주 후반 119만 원까지 급등했다. 5월 마지막주 100만 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20만 원 이상 급등했다. 작년 12월 60만 원 후반대서 배나 오른 수치다.
중국산은 131만 원으로 3만 원 하락했다. 이달 초 137만 원까지 오른 이후 2주 연속 하락세다. 일본산은 132만 원으로 1만 원 높다. 수입산은 지난달 중순 이후 중국의 오퍼 가격이 급락한 이후 조정을 받았다.
앞으로 가격은 강세로 뒷받침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시중 재고는 아직까지 바닥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인천항의 수입 철근 재고는 2만9100톤(JJ 1만3000톤, 인천 7600톤, 이호 8500톤)으로 전주보다 3000톤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수입산은 국산 가격과 비슷한 수준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사강강철은 15일 한국향 철근 오퍼 가격을 CFR 톤당 925달러로 제시했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어서 국내 가격을 지지할 전망이다.
앞으로 수입산 철근은 잇달아 입고된다. 앞서 5월 국내서 성약된 수입 철근은 사강강철 1만5000톤(CFR 915달러), 용강 2만 톤(CFR 930달러)이다. 대만과 일본산은 모두 2만 톤씩 9월까지 나눠서 들어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