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수입 철근 中日臺 10만톤대 성약…수급난 여전 '강세 뒷받침'

2021-06-08     김종혁
페로타임즈DB

 

수입산 철근과 열연 가격은 130만 원을 웃도는 초강세 기조를 나타낸 가운데 5월부터 현재까지 10만 톤대의 대량 계약이 체결됐다. 국산은 타이트한 수급을 배경으로 국내 가격 강세를 견인하면서 수입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철근 가격은 국산 기준 톤당 115만 원으로 전주와 변동이 없다. 수입산 가격은 일본산 136만 원, 중국 및 대만산은 13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중국발 폭락이 진정되면서 국내 시장도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가격 강세가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 비교적 많다. 이를 배경으로 국내서는 중국산 등 수입 계약이 10만 톤대 규모로 체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사강강철산 철근은 약 1만5000톤이 10.0mm 기준 CFR 915달러에 성약됐다. 용강은 930달러에 2만 톤, 칭다 및 시청강철산이 총 3만 톤에 달했다. 대만산 철근은 웨이치 로툰산이 2만 톤, 일본산의 경우 9만4000엔대 성약된 물량이 9월 선적분으로 2만 톤이 계약됐다.

국내 수입산 재고는 바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항 수입산 재고는 3만2400톤(JJ 1만2400톤, 인천 1만1000톤, 이호 9000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5000톤 추가로 감소했다. 최근 계약된 수입 물량은 7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입고될 예정이어서 수급 해소는 단기간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