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본제철 JFE스틸, 최점단 전기로·고로 신예화 투자 역점

2021-06-09     김종혁

 

일본 양대 고로사인 일본제철과 JFE스틸은 올해 고로 및 전기로 등 상공정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상당수 고로 설비는 50년 이상 가동된 상태로, 신예화 작업이 집중되는 한편 최근 소결, 코크스 오븐 등에서도 투자가 확정되고 있다.

일본제철은 히로하타에 최첨단 전기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 280억 (한화 28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나고야제철소의 3고로 합리화 작업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JFE는 현재 서일본제철소 4고로 합리화를 위해 500억 엔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고, 올해 12월 재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회계연도 내에 동일본제철소의 6고로 합리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하공정 투자는 전기강판 분야가 눈에 띈다. 전기자동차(EV) 시장 성장에 대응, 구동모터 등에 쓰이는 고품질 전기강판 생산에 역점을 둔다.

일본제철은 2020년까지 규슈제철소와 야와타제철소에 총 1040억 엔에 이르는 투자를 실시했다. 실질적인 투자 효과는 2023년 상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JFE스틸 역시 490억 엔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고품질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회계연도 상반기 완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