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JSW스틸 생산능력 500만 톤 확대…인도 첫 '2천만 톤' 탄생
2021-05-26 김종혁
인도 최대 철강사인 JSW스틸은 주력 제철소인 비자야나가르제철소의 생산능력을 500만 톤 확대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투자액은 1500억 루피(한화 2조3115억 원)으로, 3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이후 생산능력은 1700만 톤으로 확대된다.
이번 투자는 인도 정부가 연산 3억 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와 같은 맥락에서 추진된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향후 3년간 2511억 루피를 추가로 투자한다.
이 외에 철광석 광산, 컬러강판 라인(12만 톤) 등의 투자도 병행된다.
JSW스틸은 앞서 인수합병 등을 통해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3월엔 마하라슈트라주의 돌비 제철소에서 연산 500만 톤 규모의 열연 밀(mill)을 가동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은 9월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미국 오하이오 주의 전기로를 재가동, 열연코일을 중심으로 올해 10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부신파워스틸(280만 톤), 특수강 분야의 JSW이스팟특수강(64만 톤) 등을 인수했다.
JSW스틸의 생산능력은 2022년이면 2300만 톤에 이를 전망으로, 인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연결 기준 조강생산능력 '2천만 톤'을 넘는 첫 철강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JFE스틸과는 방향성 전자강판의 합작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