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철광석價 일주일새 16% 급락…‘90선’도 위협

2019-08-12     김종혁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달 들어 120달러 선이 무너진 이후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더니 90달러 선도 위협받고 있다.

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1.0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5.7%(17.0달러) 급락했다. 1일 113.0달러로, 120달러 선이 무너졌고, 6일은 97.0달러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달 1~9일 평균 99.3달러로, 전월 평균인 120.1달러에서 17.3%나 하락했다.

등락 요인이 맞물린 가운데 하락 압력이 더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여름철 비수기 영향으로 철강 가격이 줄곧 내리막인 데다 철강재고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생산량은 감소하고, 추후 10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 70주년 행사를 앞두고 정부의 감산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참고기사> [핫토픽] 철광석價 100달러 붕괴…쇳물값 8개월만에 하락전환

가격 지지요인이었던 중국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소폭 증가했다. 같은 날 45개 주요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1900만 톤으로 전주보다 3만 톤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8월 1억3500만 톤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다. 하지만 중국 제철소 보유재고는 비교적 넉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료탄(강점결탄) 가격도 하락세다. 같은 날 중국 수입 가격은 톤당 170.2달러였다. 전주 대비 3.3%(5.7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