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향 후판 오퍼 900달러대…포스코산 호가 '110만 원'
2021-04-28 김종혁
유통시장에서 포스코산 후판 거래 호가는 이번주 11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중국의 오퍼 가격은 900달러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국내서는 이달에 3만 톤가량 성약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시장에서 포스코산 후판 거래 호가는 대응재 기준 톤당 110만 원까지 오르고 있다. 열연 대응재 역시 비슷한 가격대로 추이하고 있다.
이달 들어 100만 원을 돌파한 이후 최근 10일 사이 또 다시 10만 원이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포스코가 5월에도 인상할 가능성을 염두, 인상 기조가 과열되는 양상이다.
포스코 주문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후판은 주문대기 5주, 열연은 3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중국의 한국향 오퍼 가격은 900달러대로 안착했다.
최근 중국 밀(mill)들은 한국향으로 6월 말 선적분 오퍼를 내고 있다. 당장 계약을 하더라도 수급 개선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잉커우강철은 후판 SS400 강종에 대해 인천 CFR 톤당 890달러(12~50mm), 895달러(9~120mm)로 오퍼했다. 푸양강철은 동일 강종에 대해 부산 CFR 910달러(12~60mm), 915달러(9~120mm)에 각각 오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