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價 또 상승 ‘수입산 입고 전무’…'재고우선' 가격은 ‘추후협의’
철근 가격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 입고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5월도 상승할 것이란 의견이 대세다.
가격은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재고가 없어 실제 거래는 제한적이다. 품귀현상이 심한 SD400 강종의 경우 대리점 매장용으로 선주문을 통해서만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국산 철근 가격은 톤당 84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1만 원 상승했다. 3월 마지막주 77만 원에서 4월에만 7만 원 급등했다. 공급 부족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재고가 없어 판매할 물량도 제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이나 수입산이나 가격은 의미가 없고, 재고 유무를 먼저 파악하고 가격은 추후 협의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SD400 강종의 경우 대리점들에 한해 매장용으로 선주문을 통해서만 출고가 가능하다. 대리점들의 매장 재고는 매일매일 입고 사이즈 및 수량에 따라 변동이 크다.
중국산 가격은 86만 원으로 국산과 같은 폭으로 올랐다. 이 역시 협의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다. 일본산은 86만5000원 이상으로, 현재 오퍼 가격은 7만5000엔에서 최고 7만5500엔까지 나온다.
인천항 철근 재고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인천항 재고는 8만6200톤(JJ 3만7000톤, 인천 1만6200톤, 이호 3만3000톤)으로 전주보다 1만5000톤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산 입고 물량이 전무한 상태로 현재 추세라면 국산과 수입산 가격은 5월에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