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中 철강價 하락 뚜렷…건설위축 철근재고 900만톤 돌파
- 상해 철근 내수價 일주일새 100위안↓ 열연 70위안 하락 - 비수기 건설위축 철강수요 감소…아시아지역 수입가격도 하락
2019-08-05 김종혁
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이 일주일 새 100위안가량 크게 떨어졌다. 시장을 지탱했던 건설 활동이 둔화되는 한편 철강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일 중국 상해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83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7/26)보다 70위안 하락했다. 철근은 3860위안으로 100위안 떨어졌다. 7월 말과 비교하면 열연과 철근은 각각 60위안, 80위안 떨어지는 등 최근 하락폭이 컸다.
중국은 여름철 비수기 영향으로 건설 활동이 현저히 둔화된 것으로 알려진다. 철강 수요도 자연히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 중국의 철근 유통 재고는 3개월 만에 900만 톤을 돌파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중국의 철근 유통 재고는 2일 기준 910만 톤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25만 톤 증가했다. 8주 연속 증가세다. 열연은 259만 톤으로 일주일새 8만 톤 증가했고, 선재(171만 톤), 중후판(109만 톤) 등도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지역 수입 가격도 하락했다. 플래츠에 따르면 같은 날 기준 열연 수입 가격은 CFR 톤당 평균 511달러, 철근은 482달러로 나타났다. 한 달 전보다 6달러, 8달러씩 하락했다.
최근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도 떨어졌다. 지난주 본계강철은 한국향 10월 선적분 열연(SS400)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28달러로 제시했다. 전주보다 5달러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