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기업 '이익대박'…철광석 급등 효과

- 2분기 철광석 판매 1014만톤 25% 급증 - 순이익 30억9000만 헤알 전년 동기 2배 확대

2019-08-02     김종혁
CSN

브라질 CSN 광산부문의 올해 순이익이 전년의 2배 규모로 확대됐다. 철광석 가격이 급등한 효과다. 올해 판매 목표도 당초 계획보다 상향 조정했다. 리오틴토 역시 상반기 이익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CSN은 최근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철광석 판매 목표를 40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인 3800만 톤에서 200만 톤 늘어났다.

벤자민 스타인브루크(Benjamin Steinbruch) 사장은 “생산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판매 가격은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분기 판매량은 총 1014만 톤으로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13만 톤에서 무려 25% 급증했다. 광업 부문 순이익은 30억9000만 헤알(8억177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3000만 헤알)의 2배 규모로 확대됐다.

호주 리오틴토(Rio Tinto)의 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 리오틴토는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이익은 49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4억2000만 달러보다 12% 급증했다고 밝혔다.

철광석(Fe 62%) 가격은 중국 수입 기준으로 2분기 평균 100.5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82.7달러) 대비 21.5% 급등했다. 전년 동기(65.3달러) 대비로는 53.9%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