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PICK] 철광석價 급락…中 당산시 감산명령 '재고 1억3천만톤'
中 당산시 연말까지 감산명령 '160달러선' 위협 수입 철광석 재고 1억3천만 톤 돌파 전년치 웃돌아 친환경 정책 철광석 수요 감소 공급은 단계적 증가
2021-03-22 김종혁
철광석 가격은 하루 새 3% 이상 급락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당산시 제철소에 대해 감산 명령은 내린 가운데 수입 철광석 보유재고는 1억3000만 톤을 돌파했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으 CFR 톤당 160.0달러로 전날 대비 3.4%(5.6달러) 급락했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1042위안으로 37.5위안 하락헀다. 현물시장에서 추가 하락이 예견되는 대목이다.
중국 정부는 당산시 23개 제철소(6곳 6월말, 17곳 연말)에 대해 20일부터 최장 올해 말까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생산 제한 명령을 내렸다.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생산량은 30%에서 최대 50%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재고는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작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19일 기준 45개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3020만 톤(마이스틸 조사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1억2420만 톤에서 600만 톤이나 늘었다. 작년 3월 말 재고는 1억1700만 톤이었다.
철광석 가격은 하향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은 철광석 수요 감소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 계속 늘어나고 있다.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212.9달러로 보합을 기록했다. 앞으로 중국의 생산 억제 조치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