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제강사인 아그하(AHGA)스틸이 탄소배출을 절감하기 위해 생산시설에 태양광 발전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그하스틸은 Green Steel Revolution'의 일환으로 2.25MW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생산시설에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그하스틸은 태양광 시설을 통해 향후 20년간 탄소 배출량을 4만6000톤 감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저탄소 재생에너지 자립경제가 되겠다는 파키스탄의 목표를 뒷받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기후 변화 목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아그하스틸은 태양광시설을 통해 전력감축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키스탄은 취약한 전력인프라 때문에 부족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전국적인 정전 현상을 겪었다.
아그하스틸은 연간 24만 톤의 빌릿 및 철근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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