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의 판매량 회복과 주력제품의 가격인상으로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의 보고서를 통해 세아베스틸의 올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을 194억 원으로 분석했다. 작년 18억 원의 영업손실(추정치)에서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으로는 587억 원으로 2850%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고, 올해 주력제품의 가격인상이 이뤄지고 있어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특수강 판매가 작년 4분기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10월~11월 특수강 국내출하는 3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에 4분기 매출액을 개별기준 3739억 원, 영업이익은 32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결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연결기준 82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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