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선 사장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으로 수익성 극대화 주력
정일선 사장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으로 수익성 극대화 주력
  • 박성민
  • 승인 2021.01.0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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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홈페이지 캡처
현대비앤지스틸 홈페이지 캡처

현대비앤지스틸 스틸 정일선 사장은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을 앞세워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선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는 사업의 출발점은 반드시 고객이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발 앞서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 파악과 실수요·유통 고객사 협업을 확대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사장은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 탄소중립 등 환경경영 고도화, 다양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안녕하십니까,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 여러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웠던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년 글로벌 펜데믹은 우리의 삶과 경영 환경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었고, 실물경제 마비, 금융시장 붕괴는 가능성이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화상회의와 재택근무는 업무방식의 대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위기와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확진자 한 명 없이 견고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2021년, 우리는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에 항상 대비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2021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완성하고, 미래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는 사업의 출발점은 반드시 고객이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펜데믹에 따른 최종 소비자의 생활패턴이 변화하면서 고급 가전제품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과 위생,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경기 침체에도 관련 산업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변화에 대응하여 당사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자동차 몰딩용 고급 소재 공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용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또한, 한 발 앞서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 파악과 실수요·유통 고객사 협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회사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법은 완벽한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품질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품질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내부 공정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창원공장과 송악공장은 반덤핑 조사 등 스테인리스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자체 제품을 최대로 생산·판매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고, 송악공장 설비 증설로 표면가공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입니다.

광주공장과 당진공장은 철저한 품질 개선으로 불량률을 최소화하여 수익 사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최근 증설과 전체 공정 자동화를 완료한 당진공장은 명실상부한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로서

빅데이터 기반의 공정 및 품질 관리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또한,비상경영체계를 상시 가동하여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사전에 예방하고 적기에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 여러분 !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미래 유망 사업 분야로의 성공적 진입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주주·협력업체·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탄소중립 등 환경경영 고도화, 다양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한 번 변화된 것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하고, 오히려 가속이 붙어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21년,우리 현대비앤지스틸의 저력과 변화 대응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속도감 있게 도전하십시오.  실패한다면 거기에서 배워서 다시 도전하십시오.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 가득한 도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 정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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