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에 시민 살리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임창균 경위 선정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에 시민 살리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임창균 경위 선정
  • 박성민
  • 승인 2019.07.1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왼쪽부터 경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 임창균 경위,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사진=왼쪽부터 경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 임창균 경위,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포스코청암재단은 익사 위기에 놓인 20대 남녀 2명을 구조한 포항북부경찰서 임창균 경위를 ‘포스코히어로즈펠로’로 선정했다.

오동호 이사는 18일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펠로증서와 자녀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임 경위는 지난 6일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남녀 2명이 갑작스런 파도에 휩쓸린 것을 보고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했다.

올해 신설된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해 국가와 사회의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