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가 전국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철강업계에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부경대 등 전국의 16개 대학에서 90여명의 학생이 참석하며 행사 기간 동안 철강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 및 직무설명회도 열린다.
또한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TCC스틸 등 7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취업설명회와 개별면담을 진행한다.
철강SC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철강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인 철드는 여행, 대학생 금속관련 학습그룹 운영, 가상 철강공정 시뮬레이션 대회인 스틸 유니버시티 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정근 철강협회 상무는 "국내 철강업계는 국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청년 인재를 한명이라도 더 채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참가 대학생들도 철강산업에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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