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주원석 지사장] CSN이 철광석 광산인 미네라상(MINERAÇÃO)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CSN은 약 1000만톤의 철광석 처리시설에 관한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현재 환경허가 취득단계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처리시설은 카자드페드라(Casa de Pedra) 광산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광산은 현재 연간 3000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고 있다.
공사는 20개월간 진행될 전망이다. 약 13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조업기간에는 400명의 일자리가 확보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저품질 철광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 광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불순물 찌꺼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급 철광석인 펠릿(pellet-feed)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CSN는 이번주 글렌코어(GLENCORE)와 철광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억5000만 달러를 선지급하고, 5년간 철광석 1000만톤을 공급받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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