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 법원은 발레(Vale)에 지난 1월 300명에 이르는 인명 피해를 낸 광미댐 붕괴 사고에 대해 손해 배상 판결을 내렸다. 구체적인 손해 배상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판결문은 사망자뿐 아니라 지역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 지역경제에 손해를 미친 점 등을 고려해 배상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발레는 이미 110억 헤알(약 29억 달러)의 자산동결을 명령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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