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가격이 4일 연속 상승하며 1주일 새 276달러 올랐다. 국내에선 포스코, 세아창원특수강은 가격을 동결하며 내수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런던금거래소(LME)에 따르면 6일 니켈 현물가격은 1만5532달러로 전일 대비 0.5%(82달러) 상승했다. 선물(3개월물)의 경우 1만5564달러로 0.4%(58달러) 뛰었다.
니켈 가격은 월요일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화~금 4일 연속 올라 전주 대비 1.8%(276달러)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시장은 포스코, 세아창원특수강이 STS 가격을 동결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일부 산업을 제외한 국내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영향이다. 양사는 시장 안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통시장은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수입산의 경우 발주를 중지한 상황이다. 또한 환율 및 유가하락으로 피해를 입었다.
반면 일부 수입재 판매 대리점들은 재고 순환과 저가 판매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공격적으로 판매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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