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철강, 한일복지재단과 지역사랑 실천 앞장
신화철강, 한일복지재단과 지역사랑 실천 앞장
  • 박성민
  • 승인 2020.10.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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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철강 및 한일복지재단 차량전달식/사진=신청군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이사(좌측에서 네번째)및 한일복지재단 차량전달식/사진=신청군

신화철강(대표 정현숙)과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사장 김영태)이 교통약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승합차를 기증했다.

산청군과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27일 오후 5시 산청군청 앞마당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이사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산엔청복지관이 운영하는 90여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량 구매지원금을 후원한 신화철강은 창원시 팔용동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철강유통회사다. 1991년 창업이래 현재까지 쌀과 성금 기탁, 조손가정 기부, 일손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도 산엔청복지관에 경차 구매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현숙 대표는 산청 출신으로 올해 6월 제12대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장으로 취임, 중소기업의 이익 창출은 물론 경남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후원한 한일복지재단은 진주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일병원을 기반으로 한 사회복지법인이다. 2007년 설립된 한일복지재단은 한일요양병원, 한일노인복지센터, 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산엔청복지관의 위탁운영을 맡아 산청군 노인·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기증해 주신 차량이 우리 지역 노인·장애인의 여가증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기업 관계자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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