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계의 올해 이익률을 3% 이상을 기록했다. 이익은 철강재 시황이 약세로 나타나면서 줄어드는 추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흑색금속업종의 1~9월 매출액은 5조1530억 위안(한화 약 868조2290억 원), 이익은 1577억4000만 위안(약 26조572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흑색금속업은 철강 외에 망간 및 크롬 정련, 압연가공업 등을 포함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올해 사상 최대치 생산을 기록하면서 판매량도 늘었던 영향이다.
반면 이익은 18.7% 감소했다. 철강재 시황은 갈수록 약세로 나타난 반면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9월 한 달 이익은 203억 위안으로 7월부터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익률은 1~9월 기준 3.1%로, 9월까지 3%대 이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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