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뉴스] 철강업계 고용 5만1291명...수출 전업종 중 4번째 규모
[DB뉴스] 철강업계 고용 5만1291명...수출 전업종 중 4번째 규모
  • 박성민
  • 승인 2019.07.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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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공단
한국산업공단

국가산업단지 37곳에 속한 철강 기업들의 고용 규모는 전체 6위, 수출은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공단이 발표한 ‘2019년 4월 주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에 따르면 37개 산업단지의 고용인원 99만6347명 가운데 철강업계 고용은 5만129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0개 업종 중 5.1%, 6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항산업단지에서 고용된 근로자는 85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화단지는 7658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광양(7390명), 창원(5599명), 온산(4343명) 순이었다. 남동공단(3495명), 아산(3022명), 녹산(2929명), 반월(2891명)이 2000명을 웃돌았다.

수출은 4월 기준 15억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에 이어 4번째로 규모가 컸다. 전체 135억7000만 달러 중 11.5%를 차지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이 5억1200만 달러로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온산은 3억5400만 달러, 포항은 3억4100만 달러로 '톱3'를 형성했다. 나머지 지역은 1억 달러에 미치지 않은 가운데 창원(9000만 달러), 아산(8200만 달러), 녹산(3600만 달러), 남동(25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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