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美 고철 299달러 성약…최고치 도달 '초읽기'
터키 美 고철 299달러 성약…최고치 도달 '초읽기'
  • 김종혁
  • 승인 2020.09.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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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미국 대형모선 철스크랩(고철)을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299달러에 계약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플래티넘(Platinum)사는 미국 심스그룹(SimsGroup)으로부터 총 3만 톤의 고철을 계약했다.

HMS No.1&2(8:2)은 1만9000톤, 슈레디드는 5000톤(305달러), P&S 등급은 6000톤(309달러)에 각각 성약했다.

지난주 터키에서는 HMS No.1&2 등급이 289달러까지 계약됐다. 9월 들어서자마자 10달러나 상승했다.

이로써 터키의 수입 가격은 올해 최고점인 1월 2주차(30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터키의 수입 가격은 6월 말 255달러를 저점으로 약 2개월간 44달러 급등했다.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글로벌 고철 가격 상승세는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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