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철광석 공급업체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됐다. 리오틴토, BHP는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발레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호주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리오틴토와 BHP는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리오틴토는 1억61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BHP는 1억4400만 톤으로 6.7% 늘었다. 사이클론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했다.
반면 발레는 1억2700만 톤으로 7.1% 감소했다. 발레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업 차질이 영향을 줬다.
3사의 총 상반기 생산량은 4억3200만 톤으로 1.1% 늘었다.
3사는 올해 전망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리오틴토는 3억2400만 톤~3억3400만 톤, BHP는 2억7600만 톤~2억8600만 톤을 기대했다. 발레는 3억1000만 톤~3억3000만 톤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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