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450억 자금조달...차입금 상환
에스와이 450억 자금조달...차입금 상환
  • 박성민
  • 승인 2020.07.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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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와이 홈페이지 캡처>

패널생산기업 에스와이가 자금조달에 들어갔다. 450억 규모로 단기차입금 상환에 투입한다.

에스와이는 250억 원 규모의 유무상증자와 200억 원의 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와이에 따르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규모는 보통주 1000만 주로 1주당 0.41주가 배정된다. 1주당 발행가액은 2505원이다.

유상증자 이후 15% 비율로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총 508만88주가 새로 발행된다. 10월 21일 기준 주주명부 등재 주주와 유상증자 참여 주주 모두에게 보통주 1주당 신주 0.15주를 무상으로 배정한다.

이번 유·무상증자로 얻는 250억 원은 회사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부채비율이 약 170% 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20%p 하락한 수치다”고 말했다.

에스와이는 이와 더불어 유동성 장기부채 상환을 위해 200억 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단기차입금은 약 263억 원으로 463억 원으로 늘어난다.

자금은 신주인수권 부사채 조기상환청구 대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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