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뉴질랜드 알루미늄 제련공장 폐쇄
리오틴토, 뉴질랜드 알루미늄 제련공장 폐쇄
  • 정강철
  • 승인 2020.07.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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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형 자원업체인 리오틴토가 9일 뉴질랜드의 알루미늄 제련소를 오는 2021년 8월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전기 요금 상승과 알루미늄 제품 가격 침체로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19년 10월 리오틴토는 뉴질랜드 알루미늄 사업의 ‘전략적 재검토’를 밝히고 뉴질랜드 정부와 전력회사 등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종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오틴토 측은 2019년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LME 시장 기준 2018년 대비 15% 하락했다며 주요 수요 분야인 자동차 등에서의 수요 감소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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