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 포스코인터 철강사업 부진에 실적 악화...3분기 회복세
[이슈리포트] 포스코인터 철강사업 부진에 실적 악화...3분기 회복세
  • 박성민
  • 승인 2020.07.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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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무역 사업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될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무역은 중국의 경기 회복과 철강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3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점쳐졌다.

키움중권 이종형 연구원은 ‘탄탄한 가스전 실적’의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조1578억 원, 1287억 원으로 각각 19.6%, 28.5%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쇼크로 수요산업이 위축된 영향으로 철강무역 사업이 부진했다. 다만 미얀마 가스전에서 일평균 약 5억4000만ft³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해 수익성을 지켜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이익률은 2.5%로 분석, 0.3%p 소폭 하락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3분기에도 미얀마 가스전이 판매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철강 및 식량 사업부의 실적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무역의 경우 하반기 중국의 경기 회복세와 철강 수요 증가 움직임에 실적 회복을 기대했다. 식량사업은 시험 가동을 마친 곡물터미널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은 5조3396억 원, 영업이익 1433억 원으로 분석했다.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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