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7월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조업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판재류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고, 철근은 건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상해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900위안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50위안 상승했다. 2일 3830위안에서 계속 상승세다.
3900위안을 기록한 것은 1월 말(3920위안)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철근 가격은 톤당 3580위안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0위안 상승했다. 수요기반인 건설부문이 여름철 비수기에 돌입했지만 가격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열연과 같이 2일(3560위안)이 저점이었다.
선물시장도 함께 올랐다.
7일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열연 거래 가격은 3626위안으로 전날보다 26위안 상승했다. 철근은 3686위안으로 19위안 상승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