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최근 자동차 전자부품 기판 등 부품 도금 시 필요 부위만 도금하는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부품 전체를 도금하는 종전 방식과 비교 시, 폐수는 약 3~4%, 이산화탄소(CO₂)는 약 30%만 배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금 기술은 대상 부품에 스탬프처럼 압착하는 방식으로 ‘스탬프식 도금 처리 장치’로 명명했다.
도요타는 관련 특허와 제조 노하우를 진공 프레스 업체인 미카도테크노스에 공여해 이 장치를 제조해 판매할 계획이며 약 2~3년의 시험기간을 거쳐 2023~2024년 본격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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