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세관은 팬오션의 화물선 선장인 PMS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인도네시아 세관에 따르면 팬오션 소속 MV Pan Begonia호가 인도네시아 수역을 지나 싱가포르로 항해 중 인도네시아 순찰선에 의해 억류 됐다.
인도네시아 세관은 니켈광 수출이 금지되었지만 MV Pan Begonia호가 니켈광 4만5000톤(한화 약10억 규모)을 싣고 출항했으며 선장인 한국인(이니셜 PMS)가 용의자라고 밝혔다.
인니 세관은 선적과 하역을 책임진 한국인 선장, MV Pan Begonia호 선원들, 선사인 팬오션 관계자 등 총 41명을 조사했다.
세관은 다수의 참고인 조사 결과, 팬오션이 불법 수출을 사전에 인지하거나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수출면장 등 합법적인 서류도 발견하지 못했다.
세관은 선박을 증거물로 하여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