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강철 한국향 9월적 열연오퍼 인상…냉연도금재 동결
본계강철 한국향 9월적 열연오퍼 인상…냉연도금재 동결
  • 김종혁
  • 승인 2020.07.01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본계강철은 한국향 열연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했다. 냉연 및 도금 제품은 동결했다. 중국 내수는 비수기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비해 큰 폭의 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30일 한국향 9월 선적분 열연(SS400) 수출 오퍼 가격을 FOB 톤당 46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주보다 10달러 인상된 것으로, CFR 기준으로는 477달러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다른 품목은 동결했다. 냉연코일은 FOB 톤당 510달러, 아연도금코일은 575달러다. 열연과의 격차는 각각 55달러, 110달러다.

열연 내수 가격은 30일 상해 기준 3840위안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0위안 상승했다. 지난주 마감일(19일)과 비교하면 10위안 떨어진 수치다.

아시아 시장은 비교적 약세로 기울어 있다. 수요는 부진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수입업체들은 현재 오퍼보다 낮은 FOB 440~450달러를 비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가격은 비수기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관측되는 데 비해 강세로 나타나고 있다. 수요가 아직까지 뒷받침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내수 가격은 540달러 내외로 수출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