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회장 세아특수강 지분 계열사에 매각
이순형 회장 세아특수강 지분 계열사에 매각
  • 박성민
  • 승인 2020.06.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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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회장 사진=세아그룹

세아홀딩스 이순형 회장이 보유한 세아특수강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순형 회장은 세아특수강의 보유 지분 전체 15만8000주(1.64%)를 25일 계열사 에이팩인베스터스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약 17억 원이다.

에이팩인베스터스는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아제강지주 주식을 담보로 NH투자증권으로 부터 약 17억 원을 차입했다. 담보기간은 올해 11월 까지다.

세아그룹 계열사인 에이펙인베스터스는 부동산 임대 및 투자목적 사업을 영위한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의 지분은 78.02%, 이주성 부사장의 지분은 20.12%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에이팩인베스터스가 저평가 되어있는 세아특수강의 주식을 투자목적으로 매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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