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價 하락 전망 우세…장마철 진입 수입산 4만톤 입고
철근價 하락 전망 우세…장마철 진입 수입산 4만톤 입고
  • 김종혁
  • 승인 2020.06.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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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 DB

금일(23일)부터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철근 시장에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철근 수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수입산 가격은 2주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국산 철근 가격은 이번주 톤당 63~64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달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는 부진하지만 수급은 타이트하다. 제강사들의 감산과 수입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중국산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달 초 60만 원이었던 가격은 이번주 61만 원으로 올랐다. 수입 계약은 올해 내내 저조했다.

지난주 사강강철은 한국 시장에 10.0mm 기준 CFR 톤당 485달러에 오퍼했다. 용강강철은 470달러였다.

계약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강강철의 경우 개별 접촉으로 일부 계약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물량은 많지 않다.

앞으로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게 점쳐진다.

이달 수입산 철근은 최소 4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강강철의 철근 3만 톤, 이론산 1만 톤 등이 예정돼 있다.

장마는 약세 요인이다. 철근 출하에 지장을 받으면서 가격은 하락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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