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우지미나스 발레 年 3600만톤 규모 '이따비라' 광산 조업 재개
[브라질통신] 우지미나스 발레 年 3600만톤 규모 '이따비라' 광산 조업 재개
  • 주원석
  • 승인 2020.06.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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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이따비라광산
발레 이따비라광산 사진=발레제공

[브라질=주원석 지사장]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MG)주 노동법원은 발레(Vale)의 이따비라광산(ITABIRA COMPLEX)의 조업 재개를 17일 승인했다.

이달 5일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 조업 중단 명령을 내린 지 2주만이다.

노동환경 심사관은 광산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조치가 충분하다고 인정했다. 발레는 단계적으로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레는 조업 중단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다.

이따비라 광산은 3개의 광산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월 평균 27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연간 생산량은 3600만 톤에 달했다.

이번 조업 중단 이후 공급에 차질은 없다. 발레는 4월 발표한 2020년 생산량인 3억1000만 톤~3000만 톤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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