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신화철강(주) 대표이사가 제 12대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제 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신관에서 ‘2020년 2분기 정기이사회 및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정현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4차산업 시대를 맞아 회원사들의 융합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과 회원 배가운동 등으로 연합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에서는 차갑주 성협나노텍 대표와 이철수 성진entech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김정옥 태명 대표 등 5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한원교 한성수출포장공사 대표 등 3명이 창원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32개사 대표에게 각종 표창이 주어졌다.
특히, 연합회는 이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소외계층과 미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 나누기 릴레이 기부'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첫 릴레이 기부자로는 경남연합회 3·4·5대 회장을 지낸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이 참여해 기부금 200만 원을 내놓았다.
릴레이 기부 운동은 오는 9월15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모은 성금은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회원사들의 기탁 물품과 함께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민수 창원세무서장, 김일수 경상남도 창업혁신과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홍병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과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경남 등 전국 13개 지역연합회 284개 단위 그룹에 회원 수는 8000여 명이다. 경남연합회는 가야교류회 등 21개 단위 그룹에 44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