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4일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중 침몰된 사고 선박은 철광석 14만5000톤을 환적한 이후 해상에서 침몰시키기로 결정됐다.
브라질 해군은 이달 3일 선체 검사를 한 결과,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해상에서 침몰시키기로 결정했다.
사고 당시 폴라리스 쉬핑 소속의 스텔라 배너호(300,600dwt) 호는 브라질 북부 마라녕주 해상 100km 지점에서 선체 파손으로 좌초됐다.
철광석 약 29만4000톤을 싣고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 이후 3개월간 연료유 3900톤을 제거하고, 철광석 14만5,000톤을 환적했다.
침몰 장소는 해안에서 약 150km 떨어진 곳으로, 현재 해상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내 오염 물품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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