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의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판매단가 상승으로 마진이 개선된 영향이다.
고려제강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개별기준 1139억 원으로 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3 억원으로 33.1% 급증했다. 이익률은 8.2%로 2.0%p 상승했다.
고려제강 관계자는 “판매단가가 올라 실적을 방어할 수 있었다. 또 환율의 영향도 컸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3억 원으로 55.5% 급증했다.
한편 고려제강은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로 국가봉쇄령으로 인한 해외 종속회사의 영엽중단으로 1분기 보고서 작성에 여러움을 겪었다. 이에 금융감독원에 법정제출기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이를 승인, 기간을 한달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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