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00만톤 리튬발견…80% 수입의존도 '하락기대'
中 500만톤 리튬발견…80% 수입의존도 '하락기대'
  • 박성민
  • 승인 2019.06.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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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사막의 1/4 매장량 중국에서 발견

 중국의 리튬수입 의존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윈난성 지방에서 약 500만톤의 리튬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중국과학원 산하 지구화학연구소(Institute of Geochemistry)는 약 5백만 톤의 리튬 이 중국 윈난(Yunnan)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7.2 평방 킬로미터의 시험 지역에서 약 34만톤의 산화리튬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전체지역으로 확대할 경우 5백만톤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리튬은 충전식 배터리 생산과 같은 전략적 신흥 산업 개발의 핵심으로 간주된다. 중국 정부는 리튬과 같은 물질에 해외 의존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바 있다. 금번 리튬 광상 발견으로 수입 의존도를 잠재적으로 억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 (China Daily)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사용된 리튬의 80%를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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