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재 수요가 건설 분야에 이어 제조 부문에서도 회복하는 등 시황 개선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4월에 시멘트, 자동차 생산이 4개월 만에 전년 동월을 넘어섰다. 또한 부동산 거래가 급증하는 등 투자, 소비 움직임도 회복하고 있다.
시장의 강재 재고가 줄어들면서 4월에는 봉형강류, 5월에는 판재류 가격이 반등하면서 본격적으로 철강 시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강(Crude Steel)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종전 최고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감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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