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강재 시장 재고가 5월 상순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용 수요가 거의 정상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봉형강류와 후판의 재고가 크게 줄어들었다. 중후판 재고는 지난해 가을 수준으로 돌아가는 등 재고 조정이 완료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4월 자동차 판매가 약 2년 만에 전년 동월 수준을 넘어서는 등 제조 분야도 회복되면서 판재류 재고도 감소 추세에 진입했다.
다만 강재 생산이 최근 급증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가 확산되는 등 시황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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