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계강철이 한국향 철강재 수출 오퍼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 수출 증치세 환급률 인상 이후 단번에 30달러를 인하한 지 2주만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한국향 6월 선적분 열연(SS400) 수출 오퍼 가격을 FOB 톤당 430달러(CFR 443달러)로 제시했다. 전주보다 10달러 낮췄다.
냉연강판은 FOB 490달러, GI는 550달러에 각각 오퍼했다. 인하폭은 열연과 같다.
본계강철은 중국 정부가 20일부터 수출 증치세 환급율을 인하한 직후 30달러나 인하했다. 이후 동결을 유지했지만 이번에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중국 내 재고가 과잉 상태인 데다 수요 회복이 더디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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