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타워 선두기업 씨에스윈드는 지멘스와 233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하반기 두 번째 공급계약이다. 앞서 14일에도 베스타스와 923억 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급지역은 미국으로, 생산 및 납품은 포르투갈 법인에서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26일까지다. 종료일은 최종 공급일 기준이며, 향후 협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총 계약금액은 약 1억5535만 유로(약 2230억 원)로 매출액 대비 비율은 15.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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