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국경절 연휴 첫날 오전 반짝 급등에 그쳤다. 품목별로 철근은 상승한 반면 열연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드러냈다. 선물 거래 가격은 두 품목 모두 소폭 상승에 그쳤다.
8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3730위안으로 국경절 전인 9월 30일보다 50위안 상승했다. 반면 열연은 3700위안으로 50위안 내렸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폭등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104.1달러로 전날 대비 4.1%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3486위안 전날보다 15위안 상승했고, 열연은 3601위안 38위안 올랐다. 오전 한 때 상승 폭은 100위안을 웃돌았지만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783.5위안으로 19위안 하락했다.
한편 9일 선물 가격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 상해선물시장에서 열연 거래 가격은 3612위안으로 전날보다 91위안(2.43%) 하락했다. 철근은 3502위안으로 81위안(2.2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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