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래세대 초점…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대학생 단원 100명, 7월부터 다양한 친환경 활동 펼쳐
대학생 단원 100명, 7월부터 다양한 친환경 활동 펼쳐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the Green(더 그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2년 환경,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친환경 봉사·탐방 프로그램이다.
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단원들은 7월부터 ▲환경 전문가 특강 참석 ▲여의샛강 생태공원, 진천 미호강·미르숲 단체 봉사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현대차그룹 환경 CSR 아이디어 구상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달 27일 열린 수료식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단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여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단원들이 5인 1조로 팀을 이뤄 구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주제 적합성, 논리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우수 6개 팀을 현장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7팀과 3팀은 각각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활성화와 충북 진천 미르숲·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참여 대학생들이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