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철강 톱 - 中 철강가 회복 '뚜렷'…철스크랩 시세조정 '日 고가유지'
열연 철근 내수 4일 연속 상승…수요 가격 안정
수출 '변수' 내수 부진 상쇄해야 추가 하락 제동
상승은 한계…글로벌 부진 속 中 저가수출 지속
철광석 가격은 이틀 사이 4% 이상 오르면서 저점을 탈출하는 형세다. 중국 열연과 철근 내수 가격은 9월 최근 4일 연속 상승세로, 그 폭은 15달러를 웃돌았다. 이같은 회복세가 추석 이후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94.0달러로 전날 대비 2.0% 상승했다. 10일 90.2달러에서 저점을 찍고 이틀 사이 4.3%나 올랐다. 생산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설비 보수를 끝낸 제철소들이 하나, 둘 재가동에 들어가고 있다. 철강재 가격이 철광석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수요도 극심한 침체를 거쳐 일부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3300위안, 3150위안을 기록했다. 이번주 나흘 사이 모두 110위안(약 16달러) 상승했다. 당산시 빌릿 가격은 2890위안으로 130위안(약 18달러)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상승세가 유지될지는 중국의 생산, 특히 수출이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글로벌 수요가 침체다. 무역 규제 움직임도 강하다. 수출이 내수 부진을 상쇄하지 못할 경우 가격은 다시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하 생략-
해외 주간 톱10 뉴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