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기업 알루코가 계열사 알루텍의 차입금에 대한 연대보증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루텍의 차입금(채무금액)은 총 183억9500만 원으로, 알루코에서 연대보증한 금액은 225억7400만 원에 달한다. 자기자본비율은 6.29%다.
채권자는 IBK캐피탈과 한국수출입은행이다.
IBK캐피탈의 차입금은 50억 원, 보증금액은 60억 원으로 보증기간은 2024년 9월 10일부터 2026년 9월 10일까지 2년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각각 1000만 달러, 1200만 달러로 보증기간은 2024년 9월 13일부터 2025년 3월 13일까지 6개월이다.
이번 연대보증 이후 알루코의 채무보증 잔액은 총 1620억 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알루코는 지난달 28일에도 현대알루미늄 베트남 법인에 27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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