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이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KG스틸은 5일 이사회를 열고 NH투자증권과 2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3월 5일까지 약 6개월이다.
KG스틸의 계약 전 자기주식은 6585주로, 전체 주식수의 0.0%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자사주 취득이 마무리 될 경우 비중은 3.5%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실제 취득 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G스틸은 올해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 1조6775억 원, 영업이익 145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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