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2년 연속 의료팀 배치
KBI그룹 산하 갑을녹산병원은 5일 부산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한 '제2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강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일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갑을녹산병원은 300여명 참가자들을 위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간호 인력을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지원이 없는 행사나 경기에서 선수들은 부상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며 "각자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인공신장실 야간 혈액투석을 비롯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운영, CRE·VRE격리병동, 관절·척추클리닉, 두통·어지럼증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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