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상사, 해외 유정관사업 MIS 전면 수정
JFE스틸 ,그린강재 냉연강판 산업기계용 첫 채용
관동 철스크랩 매입가 H2 2년만 4.5만엔 이하로
철강연맹, CO₂ 배출량 거래제 신중한 논의 요청
일본철강연맹 데즈카 히로유키 에너지기술위원장은 3일 정부가 개최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는 전문위원회 공청회에서 철강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정부가 설치한 ‘GX 실현을 위한 카본프라이싱 전문가 워킹그룹’의 이번 공청회에는 일본철강연맹과 일본화학공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철강업은 수소환원제철 등 2050년 탄소중립(CN)을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장기간, 조 단위의 비용 투입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GX배출량거래제(GX-ETS)를 통해 CP(용량가격)를 부담하게 되면 탈탄소 기술 구현의 투자비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스미토모상사, 해외 유정관사업 MIS 전면 수정
스미토모상사는 미국 등 세계 8개국에서 취급하는 유정관 사업의 상품 재고관리 등 기간정보시스템(MIS)를 20년 만에 전면 수정한다고 일간철강신문이 4일 전했다.
산하의 유정관 도매업체를 포함한 자사 거점들의 재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
탈탄소 추진의 중간 연결 에너지원이 되는 천연가스 개발용을 중심으로 유정관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를 가속화해 고객 기반의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JFE스틸 ,그린강재 냉연강판 산업기계용 첫 채용
JFE스틸은 3일 강재 제조 시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실질적으로 대폭 삭감한 그린 강재 중 냉연강판이 산업기계용으로 처음 채용됐다고 발표했다.
자사의 그린강재 ‘JGreeX’ 냉연강판이 야마하발동기의 산업기계 제품에 사용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자부품을 기판에 설치하는 표면 설치용으로 납품한다.
‘JGreeX’는 JFE스틸의 그린강재 상품명으로 CO₂의 삭감 실적을 물량균형(Mass Balance) 방식으로 할당한 강재이다.
관동 철스크랩 매입가 H2 2년만 4.5만엔 이하로
관동 지역의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입 가격이 최근 또다시 톤당 500엔 속락함으로써 2022년 8월 이래 2년 1개월 만에 H2 기준 톤당 4만5천엔을 밑돌았다고 일간산업신문이 4일 전했다.
철스크랩은 일부 제강사들의 가동 중지로 수출로 전환하였으나 수출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선적이 지연되면서 국내 공급으로 돌아서자, 제강사들의 입고 중단으로 이어졌다.
일시적 수급 완화라는 시각도 있지만 해외 약세로 인해 수출 중단, 국내 가격 약세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